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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 소피후드 뜨기 / 쁘띠니트 소피후드 (2) (feat. 생일)

소피후드 완성

 

실: 앵콜스 에어(4볼, 민트 블렌디드)
바늘: 5.5mm

 

 
 
목부분에 이어 소피후드의 후드 부분을 만들어줘야 했다
문제는 소피스카프만 만들어봐서 후드 부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
 
일단 아이코드 부분은 옆으로 빼두었고 소피후드 선배들의 팁을 얻고자 유튜브를 열심히 찾았고
소피 후드 강의를 올려두신 분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걸 소피후드 시작 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암튼 늘리고 후드 만들고 줄이는 건 똑같으니까 킵고잉합니다
 

 
내 멋대로 + 유튜브 강의가 반영된 후드 부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그리고 딱 절반 뜨니까 실을 다 썼다
4볼 중 정확히 2볼을 쓴 셈
 
 

 
남은 실을 합사 해봅니다
 
 

 
그냥 정갈하게 감기는 게 예뻐서 찍어봄
 
 

 
다시 태어난 실눈사람
 
나머지 후드 반틈을 시작해 봅니다
 
 

 
중간에 남자친구가 만든 눈사람도 구경해 줍니다
너는 눈사람이구나
나는 실눈사람이야
 
 

 
NCS 문제 풀다가도 스트레스받으면 조금씩 떠줍니다
(문제 푼 시간보다 뜨개질한 시간이 더 길다는 건 비밀)
 
긴 편물의 가장 큰 단점
편물이 꽈배기처럼 돌돌 말림
 
중간중간 다시 원상복구해주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후드 부분을 끝내면 줄임 부분은 쉽게 뜰 수 있어요
한번 해봤으니까요
 
 

 
와중에 맞이한 생일
 
생일 당일 국민카드 필기시험이 잡힌 건 슬프지만 최대한 즐겨봅니다..
 
 

 
맛있는 커피도 마십니다
이거 솔직히 너무 잘 찍은 것 같아서 카페에 무료로 주고 올까 생각했음
 
 

 
그리고 시험 치러 서울로 떠납니다..
13분 지연된 기차가 내 기차랑 같은 시간에 와..
 
 

 
더현대 여의도 가서 야무지게 무도 운세도 뽑아봤습니다
내가 로또에 당첨될 상인가
 
 

 
숙소에서 가볍게 다른 뜨개질도 합니다
소피후드는 부피가 커서 들고 다니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문어발을 시작해 버렸습니다..ㅎㅎ
 
 

 
나는 생일을 혼자 보내게 된 사람이지만
기울어진 말차딸기케이크와 함께라면
슬프지 않아
 
 

 
생일 당일
야무지게 9시까지 고사장 입실해서 시험을 봤구요
 
 

 
맛있는 베통 소금빵도 사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 도착해서 가족이랑 생일 축하 2차 파티
 
 

 
그리고 다시 소피후드를 진행해 봅니다
 
줄임 부분은 쉬워서 빨리빨리 떠버렸습니다
 
 

 
소피후드 마무리
양끝 길이가 좀 다르지만 블로킹을 해버린다면 상관이 없겠죠?
원래 세탁기로 그냥 돌려버리려고 했는데 블로킹을 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습니다
귀찮아..
 
 

 
완성한 기념으로 대왕 소금빵
 
 

 
확실히 소피스카프보다 훨씬 커요
두르고 다니면 포근할 느낌
 
 

 
실은 이만큼 남았습니다
뭔가를 만들기도 애매한 양..
 
에어실이 예쁘기도 하고 둘렀을 때 부드럽기도 한데
털이 너무 날리고 옷에 붙어서 세탁을 꼼꼼하게 하고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대왕 소금빵 만들기 성공